한국경제TV에 실린 아이지미술 수원남부 이해순 지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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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4 10:42 조회13,7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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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지미술 수원남부지사장 “창의력 높이는 프로그램과 본사의 관리가 성공의 비결”
지난해 말 KB금융경영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3년 이내 폐업한 자영업 사업장이 46.9%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처럼 철저한 시장조사와
수요에 대한 예측 없이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할 경우 폐업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는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힘들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시장에서 육아를 병행하며 사업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이런 가운데 지난 2003년 창업 이래 10년
넘도록 같은 일을 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지미술의 이혜순 수원남부지사장을 만났다. 창업에 대한 준비와 끊임없는 자기발전으로 여전히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 지사장. 비결은 무엇일까.
좋은 사업내용과 세심한 관리로
성공 이끌어
이 지사장이 아이지미술을 만난 것은 10여 년 전이었다. 오랫동안 미술교육에 종사하면서도 좀처럼 마음에 드는 교재를 만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아이지미술 교재를 처음 맞이한 순간 ‘내가 찾던 바로 그 교재’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만든 체계적인 교재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자유로운 생각을 끌어내 창의적 수업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무척
좋았어요”
이렇게 스스로 교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상태에서 시작한 창업이었기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늘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
그를 지금의 성공에 이끌게 한 것은 스스로의 노력도 컸지만 무엇보다 ‘1:1 방문 미술교육’이라는 좋은 프로그램과
아이지미술 본사의 세심한 배려도 컸다. 타 업체에 비해 높은 수익률과 인지도, 우수한 프로그램 덕분에 어렵지 않게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다른 창업자들에 비해 조금 더 앞에서 달릴 수 있었던 것.
더불어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세심하게 챙겨주고
관리해 주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
“본사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미술전공 지사장들의 감성을 이해하면서 기초부터 하나하나 도움을
줬어요. 아이지미술 교육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사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교사 관리에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세심하게 챙겨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면서 이끌어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의 성장 모습 보며 보람도 느껴
교육활동에 몸담으면서 힘든 점도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힘든 기억은 사라지고 즐겁고
뿌듯했던 일만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5분도 못 앉아있던 아이들이 집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하고 크레파스 하나 제대로 쥐지 못하던
아이가 쓱쓱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게 됐을 때 그 뿌듯함이란.
이 지사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기다리다 문이 열리면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하고 선생님의 가방 속에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수업을 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을 정말 잘 선택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다른 창업아이템과 달리
아이지미술을 선택한 것은 ‘사업’이 아니라 ‘교육’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교육사업가이기 때문에 항상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야 한다. 아이가
잘 하는 것, 부족한 것,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아이와 교사가 함께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교육효과도 크다.
이 지시장은 이것을 교육사업가의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눈높이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런
눈높이 교육만이 세상 모든 아이가 자유롭게 사고하며 자기의 개성을 찾아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꿈을 물었다. 그동안 많은 아이들과 교감하면서 스스로도 힐링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이 지시장의 꿈은 크고 또
소박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는 한 이 일은 저의 목표이자 생활이에요. 꿈이라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이 일을 나이가 더
들어도 계속하는 것이죠”
<기사 원문>